해양안전심판 해양안전

목포해심 제1971-039호

기선 한진호 조난사건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의결일: 1971년 9월 14일

주문

본 건 조난은 수심인 기관장 B의 기관취급에 관한 직무상 과실에 기인하여 발생한 것이다.
B를 견책한다.

청구취지

기선 한진호는 목포시 J해운소유 총톤수 239톤 21의 목포-흑산도간을 취항하는 강제 정기여객선으로서 본선은 여객 71명과 화물 약3톤을 탑재하고 선수1미터 선미2.5미터의 흘수로서 1970년 10월 26일 10시 00분 목포항을 출항하여 흑산도로 향하여야 할 것인데 폭풍주의보 발효중에 있어 평수구역만을 항행 하라는 해운당국의 지시에 따라 비금으로 향하였다.
동일 11시 15분 안좌면 금산을 경유 동시 25분 도착하여 종선으로 손님을 승하선 시킨수 팔금으로 가려고 기관전진 하였는데 기관이 시동 되지 않고 선체는 풍조에 의거 압류되고 있어 급히 투묘하여 한샥클도 채 못나가서 부근에 설치한 해태발을 문대면서 육안에 승양하였다.
그후 동일 15시 30분 동사선 동일호가 내원하여 승객을 비금으로 수송하고 본선은 동일 23시 35분경 만조를 기해 부상함으로 자력으로 동지를 떠나 27일 01시 27분 목포에 회항하였다.
본 건은 해난심판법 제2조 3호에 해당함으로 동법 제26조에 의거 심판개시를 청구함.
1971년 4월 23일
목포지방해난심판원
관여조사관 Q
관여조사관 R

이유

1. 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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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display:none;"> 선종선명
기선 “한진”호 선 적 항
완도군 완도읍 선박소유자
C 총 톤 수
239톤 21 기관종류, 마력
디젤 발동기 1개 230마력 수 심 인
A
B 해기면장
을1항 을2기사 선원수첩 직 명
선 장
기관장 사고일시
1970년 10월 26일 11시 30분경 사고장소
신안군 손 해
공기 분배기 폐엽(신환) 원 인
시동 공기 분배기변 마모(정비불량)</span> 기선 한진호는 총톤수 239톤 2의 선령 25년된 강조에 디젤 6기통 230마력 기관을 거치한 목포항과 흑산도간을 취항하는 전기 여객선이다.
1970년 10월 26일 10시 00분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관계로 관해관청의 지시에 따라 정기항로인 흑산도 발항을 중지하고 중간 기항지 평수구역인 비금도까지만 취항할 목적 하에 여객 71명과 잡화 약 3톤을 적재하고 흘수선수 1.00미터, 선미 2.50미터로 비금도를 향하여 항해중 동일 11시 15분 안좌면 금산을 경유 동시 25분 도착하여 기관을 적절히 운전하면서 여객의 승하선이 끝났음으로 출발을 하고자 후진중이든 기관을 전진 운전코저 하였으나 작동이 되지 않음으로 수심인 기관장 B는 즉시 원인을 알 수 없어 사실을 선장에게 보고한 바 즉각 투묘 하였으나 묘색이 1절도 조출되기 전 부근에 설치한 해태발에 접촉되고 닻이 박히지 않으며 풍력과 조류에 압류되어 그곳 펄에 승양하였다.
당시의 기상은 흐린 날씨에 북풍 18미터 정도이고 조후는 창조말기에 속한다.
본 사고로 사무장이 안좌우체국에 가서 전화로 목포소재인 회사에 연락하여 K 소속선 제1동일호가 내도하여 승객 전원을 목적지까지 수송케 하는 한편 사 인을 조사한 바 주기 제4번기톤에 속하는 시동공기 분배기변이 자연 마모로 개폐조절이 불정확 한 것을 발견하고 수리하여 동일 23시 35분 고조시 선체는 자연 부상하여 자력으로 27일 01시 30분 목포항에 입항 후 신품으로 대체하였다.
본건 조난은 해난심판법 제2조 3호에 해당되는 바 수심인 기관장 B는 본 기관이 제작된지 15-16년으로 추정되는 노휴 기관인 만큼 동년 9월중간 검사시 세심한 주의로서 기관 전반의 각 부속품에 이르기까지 개방 점검하여 직접 입회하 수검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출타라는 이유로 부하 기관사에게 방임 정비소홀 상태로 운전을 계속한 기관취급에 관한 직무상의 과실에 기인하여 발생한 것이다.
수심인 B의 소행에 대하여는 해난심판법 제5조 2항의 규정에 의거 동법 제6조 3호를 적용 동인을 견책한다.
수심인 선장 A의 소행은 본 건 발생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문과 같이 재결한다.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해양안전심판 결정문. 신청인·피심인 등 당사자 칸은 따로 싣지 않습니다(본문의 이름은 원천이 가린 그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