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2011헌마146

재판취소

결정일: 2011년 4월 5일

결정 전문

사 건 2011헌마146 재판취소
청 구 인 서○규

주 문
이 사건 심판청구를 각하한다.

이 유
1. 사건의 개요
청구인은 변호사법위반죄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서울서부지방법원 2010. 6. 17. 선고 2010고단550), 항소하였으나 2심에서 징역 2년 2월을 선고받고(서울서부지방법원 2010. 12. 9. 선고 2010노735), 상고하였으나 기각되어 그 형이 확정되었다(대법원 2011. 2. 24. 선고 2010도18039).
이에 청구인은 위 각 법원의 재판장이 재판권을 남용하여 유죄를 선고함으로써 청구인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2011. 3. 22. 위 각 판결의 취소를 구하는 이 사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였다.

2. 판 단
헌법재판소법 제68조 제1항 본문에 의하면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하여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자는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법원의 재판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소원심판청구는 허용되지 아니하고, 다만 헌법재판소가 위헌으로 결정한 법령을 적용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재판에 대하여만 헌법재판소법 제68조 제1항에 의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헌재 1997. 12. 24. 96헌마172등, 판례집 9-2, 842, 862 참조).
그런데 청구인에 대한 법원의 각 재판은 앞에서 본 헌법소원심판의 대상이 되는 예외적인 재판에 해당되지 아니한다고 할 것이므로, 위 각 재판의 취소를 구하는 취지의 이 사건 심판청구는 허용될 수 없는 것이어서 부적법하다.

3. 결 론
그렇다면 이 사건 심판청구는 부적법하므로, 헌법재판소법 제72조 제3항 제1호 후문에 따라 이를 각하하기로 하여 관여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201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