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2025헌마748

기본권 침해 위헌확인

결정일: 2025년 7월 1일

결정 전문

【당 사 자】
사건2025헌마748 기본권 침해 위헌확인
청구인진○○
결정일2025. 7. 1.
【주 문】
이 사건 심판청구를 각하한다.
【이 유】
청구인의 주장이 명확하지 않으나, 청구인은 김○○의원 등 13인이 2025. 6. 11. 검찰청법 폐지법률안(의안번호: 2210730)을 발의한 행위 혹은 위 법률안이 청구인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2025. 6. 16. 이 사건 심판청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헌법소원심판은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하여 기본권을 침해받은 경우에 청구할 수 있다(헌법재판소법 제68조 제1항). 여기에서 ‘공권력’이란 입법권ㆍ행정권ㆍ사법권을 행사하는 모든 국가기관ㆍ공공단체 등의 고권적 작용을 말하고, 그 행사 또는 불행사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하여 직접적인 법률효과를 발생시켜 청구인의 법률관계 내지 법적 지위를 불리하게 변화시키는 것이어야 한다(헌재 2012. 3. 29. 2010헌마599 참조).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이 법률로서 확정되기 위하여서는 국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공포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회의원의 법률안 발의행위는 국가기관 간의 내부적 행위에 불과하고, 위 발의행위나 발의된 법률안 자체만으로는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하여 직접적인 법률효과를 발생시키지 아니한다(헌재 1994. 8. 31. 92헌마174 참조). 따라서 이 사건 심판청구는 헌법소원의 대상이 되는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사건 심판청구는 부적법하므로 헌법재판소법 제72조 제3항 제4호에 따라 이를 각하하기로 하여, 관여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